대전 현대아울렛 아웃백 가족과 즐거운 시간
대전 현대아울렛 아웃백에서 가족과 함께 즐긴 맛있는 저녁식사
가족들과 함께 외식할 때 항상 고민되는 메뉴! 이번에는 대전 현대아울렛 아웃백에서 특별한 저녁을 즐기기로 했어요. 이번 선택은 바로 ‘랍스터커플세트’! 아웃백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스테이크와 랍스터의 조합은 언제나 옳은 것 같습니다.
| 주문한 메뉴 및 가격 먼저, 우리가 주문한 메뉴를 소개해볼게요.
최종 결제 금액은 137,955원이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메뉴 구성이었어요. |
주문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테이블에 부시맨빵이 나왔어요.
따끈한 빵을 먹기 좋게 잘라서 망고스프레드 소스를 발라 먹었는데,
정말 달콤하고 고소하더라고요.
양송이 스프에도 찍어 먹고,
우리 아이를 위해 초코소스도 따로 요청했어요. 초코소스에 찍어 먹는 부시맨빵은 색다른 맛이었고, 공주님(우리 딸)이 너무 좋아했답니다.
양송이 스프. 깊고 진한 풍미가 입안에 퍼지면서 따뜻한 기분이 들었어요. 아웃백 스프는 언제 먹어도 실패 없는 메뉴 같아요.
드디어 우리가 기대하던 랍스터커플세트의 메인이 나왔어요.
스테이크와 랍스터가 접시에 올려져 있는데,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습니다.
아라비아따 스파게티도 함께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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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버터향이 나는 랍스터와 촉촉한 스테이크의 조합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어요.
스테이크를 먹으려던 찰나, 우리 딸이 먹을 볶음밥도 같이 나왔어요. 귀여운 어린이 식기에 직접 덜어 먹으려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어요.
감자튀김도 함께 나왔는데, 바삭바삭한 비주얼만 봐도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모든 메뉴가 다 나왔어요.
드디어 메인 스테이크를 한입!
오늘은 채끝살 부위였는데,
기름기가 적당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났어요.
미디엄으로 구웠는데 부드러운 식감이 아주 좋았고,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 먹으니 감칠맛이 더욱 살아났어요. 역시 아웃백 스테이크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아라비아따 스파게티는 직원분께서 바질오일을 뿌려줄지 물어보시더라고요.
당연히 뿌려달라고 해서 먹었어요. 바질오일이 뿌려져 있어서 풍미가 더욱 살아있었고,
토마토 베이스의 소스가 약간의 매콤함을 더해줘서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각종 해산물이 들어가 있어 더욱 맛있었어요.
한입 먹어보니 처음에는 토마토의 은은한 새콤함이 느껴지고, 이어서 알싸한 매콤함이 올라오면서 입맛을 돋워주더라고요.
해산물과 면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한 젓가락 집어먹을 때마다 감칠맛이 가득 느껴졌어요. 스테이크와 번갈아가며 먹으니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식사가 끝나갈 즈음, 기다리고 있던 후식이 등장했어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크로와상이 함께 나오는 디저트인데,
크로와상에 아이스크림을 올려 소스를 뿌려 먹으니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바삭한 크로와상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황홀했어요.
우리 딸도 감자튀김과 볶음밥, 스테이크를 정말 맛있게 먹어서 너무 뿌듯한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여유롭게 맛있는 음식도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